회의 깔끔하게 끝내는 3마디 — Before we wrap up / That covers everything / Schedule a follow-up meeting
원어민이 회의 마지막 5분에 꺼내는 표현 3개. 표현당 2줄씩, 총 6줄짜리 영어일기로 직접 써보고 줄마다 해설·패러프레이즈까지 정리했어요.

팟캐스트 · 회의 마무리할 때 쓰는 3마디 (EP.04)
0:00 / 4:14오늘의 표현 3개
- 01
Before we wrap up
마무리하기 전에
"Before we wrap up, can we quickly go over the action items?"
참고 · 회의 끝 5분이 다가올 때 부드럽게 마무리 신호를 보내는 표현. `Before we finish` 보다 회의 톤에 자연스럽고, 뒤에 한 가지 과제만 짧게 덧붙이는 패턴으로 쓰면 깔끔해요.
- 02
That covers everything
이걸로 다 다룬 것 같습니다
"Okay, I think that covers everything for today."
참고 · 한국식 `It's all done` 보다 회의에 맞는 한 줄. `cover` 가 안건을 "훑었다"는 그림을 줘서 진행자가 회의를 정리할 때 자주 쓰는 신호예요.
- 03
Schedule a follow-up meeting
후속 회의를 잡다
"Let's schedule a follow-up meeting on Thursday — just thirty minutes."
참고 · `Make another meeting` 보다 비즈니스 정석. 끝에 요일·길이를 한 마디로 붙이면 그 자리에서 캘린더가 바로 잡혀요.
오늘 글의 목표는 단순해요. 위에 있는 5분짜리 팟캐스트를 들으면서 표현 3개를 익히고, 표현 하나당 2줄씩 — 총 6줄짜리 영어일기를 같이 써보는 거예요. 한 번 보고 그대로 따라 적어도 어색하지 않게 짧고 쉬운 문장으로 골랐고, 줄마다 해설과 paraphrase 한 개씩을 같이 두니 자기 상황에 맞는 문장을 골라 가져다 써보세요.
지난 글에서 루비가 화요일 9시 30분 회의의 중반부에 오해를 잡아내고 있었죠. 오늘은 같은 회의의 마지막 10분 — 시계가 9시 55분을 가리킬 때 마무리 신호를 보내고, 안건이 다 끝났다고 정리하고, 다음 후속 회의를 잡고 1분 일찍 회의실을 나오는 그 한 호흡을 따라가 볼게요.
① Before we wrap up — 마무리 5분 신호 보내기
상황 — 9시 55분. 시계를 한 번 올려다보니 시간이 거의 다 됐어요. 안건 노트를 보니 액션 아이템 두 개가 아직 정리되지 않은 채 남아 있고요. 한국식으로는 We're almost done 이 입에 먼저 떠오르는데, 이건 영어로는 살짝 끝났다는 통보 톤이에요. 원어민들이 끝 5분에 부드럽게 신호를 보낼 때 쓰는 한 줄은 Before we wrap up, 이에요.
The clock on the wall said 9:55, and we still had two small items left on the agenda.
I glanced at it and said, "Before we wrap up, can we quickly go over the action items?"
줄별 해설
- 첫 줄:
said 9:55는 "시계가 9:55를 가리켰다"는 캐주얼한 패턴.showed보다 살짝 일기체에 어울려요.left on the agenda(안건에 남아있는) 를 통째로 외워두면 회의 막판에 바로 꺼낼 수 있어요. - 둘째 줄: 본 표현 등장.
glanced at it한 박자가 들어가야 다음 문장이 갑작스러운 통보가 아니라 자연스러운 신호로 들려요.quickly go over ~까지 붙으면 "1분이면 끝나요"라는 안심 신호가 같이 가요.
Paraphrase
- 본문:
Before we wrap up, - 바꾸기:
Just before we close out,
close out 도 같은 그림이지만 살짝 더 정돈된 진행자 톤이에요. 임원 미팅이나 클라이언트 콜에선 close out 이, 사내 팀 회의에선 wrap up 이 더 가볍고 자연스러워요.
② That covers everything — 안건 다 다뤘다고 정리하기
상황 — 9시 58분. 액션 아이템을 짧게 셋이 짚고 나니 새로운 이슈는 더 안 나와요. 노트북을 덮으면서 한 줄로 회의를 정리할 차례예요. 한국식 It's all done 은 톤이 살짝 끊기는 느낌이라 회의 진행자 톤이 안 나오는데, 원어민들이 자연스럽게 던지는 한 줄은 That covers everything 이에요.
We went through the action items in three quick lines, and nothing new came up.
I closed my notebook and said, "Okay, I think that covers everything for today."
줄별 해설
- 첫 줄:
went through ~ in three quick lines는 "세 마디로 빠르게 짚고 갔다"는 그림.nothing new came up은 회의에서 "더 나올 얘기가 없다"를 한 단어up으로 잡아주는 표현이에요.come up은 비즈니스 단골 동사라 같이 외워두면 좋아요. - 둘째 줄: 본 표현 등장. 앞에
Okay, I think ~가 들어가면 단정 톤이 부드러워져서 누가 “한 가지만 더” 를 꺼낼 여지를 살짝 남겨주는 매너가 생겨요. 끝에for today까지 붙으면 회의 진행자 톤이 자연스럽게 살아요.
Paraphrase
- 본문:
That covers everything for today. - 바꾸기:
I think we're all set on the agenda.
all set 은 "준비가 다 됐다·끝났다"는 그림이라 안건이 정리됐을 때 자연스러워요. 회의 진행자 톤으로 좀 더 깔끔하게 닫고 싶을 땐 all set on the agenda 가, 한 줄로 가볍게 닫고 싶을 땐 that covers everything 이 어울려요.
③ Schedule a follow-up meeting — 다음 회의 그 자리에서 잡기
상황 — 9시 59분. 샐리가 “어제 버디가 흘리듯 말한 벤더 리스크는 더 깊이 봐야 해요” 한 줄을 보태요. 그 자리에서 다음 회의 약속을 잡고 끝내는 게 회의를 두 번 안 하는 비결이에요. 한국식 Let's make another meeting 도 통하긴 하지만, 비즈니스 톤은 Let's schedule a follow-up meeting 이에요.
Sally reminded us that the vendor risk Birdie mentioned still needed a deeper look.
I opened my laptop calendar and said, "Let's schedule a follow-up meeting on Thursday — just thirty minutes."
줄별 해설
- 첫 줄:
reminded us that ~는 "우리에게 ~를 다시 짚어줬다"는 비즈니스 단골 패턴.need a deeper look(더 깊이 봐야 한다) 을 한 묶음으로 외워두면 안건을 다음 회의로 넘길 때 그대로 써먹을 수 있어요. - 둘째 줄: 본 표현 등장.
Let's schedule a follow-up meeting뒤에on Thursday — just thirty minutes처럼 요일·길이를 짧게 붙이는 게 정형 패턴이에요. 막연한 “다음 주에 다시 봐요” 대신 구체 디테일 한 마디면 그 자리에서 캘린더가 잡혀요.
Paraphrase
- 본문:
Let's schedule a follow-up meeting on Thursday. - 바꾸기:
Let's set up a quick follow-up on Thursday.
set up a quick follow-up 은 살짝 더 가벼운 톤이라 사내 팀 회의나 1:1에 잘 어울려요. 격식 있는 콜이나 외부 미팅에선 schedule a follow-up meeting 이, 친한 팀끼리 빠르게 잡을 땐 set up a quick follow-up 이 자연스러워요.
루비의 일기
세 표현이 한 호흡으로 어떻게 흐르는지 다시 한 번 읽어보세요. 이 6줄을 그대로 옮겨 적기만 해도 오늘 영어 일기는 끝이에요.
The clock on the wall said 9:55, and we still had two small items left on the agenda.
I glanced at it and said, "Before we wrap up, can we quickly go over the action items?"
We went through the action items in three quick lines, and nothing new came up.
I closed my notebook and said, "Okay, I think that covers everything for today."
Sally reminded us that the vendor risk Birdie mentioned still needed a deeper look.
I opened my laptop calendar and said, "Let's schedule a follow-up meeting on Thursday — just thirty minutes."
읽고 끝나면 다음 출근길에 같은 표현이 떠오르지 않아요. 오늘 본 9줄 중 한 줄만 골라 오늘 저녁에 직접 써보세요. 그날 있었던 일을 영어 일기로 남기는 가장 빠른 방법은 잉크버드 영어 일기 가이드 한 번 읽고 시작하는 거예요. 한국어로 답해도 AI가 8문장짜리 영어 일기로 다듬어 주니, 영어 작문이 처음이어도 5분이면 한 편이 끝나요.
— 루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