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루비는 수요일 오후, 집에서 재택근무 중이에요. 줌 회의에서 새 대시보드를 화면 공유하며 설명하고 → 미뤄질지 모르는 런칭 일정 소식을 계속 알려달라고 버디에게 부탁하고 → 회의가 끝난 뒤 완성한 제안서를 바로 보내는, 원격 근무 오후 5분 을 따라가 볼게요.
① I’ll share my screen — 줌 회의에서 자료를 함께 볼 때
상황 — 수요일 오후 줌 회의, 루비가 새 대시보드를 팀에게 설명할 차례예요. 말로만 풀면 다들 헤매니까 화면을 띄워 같이 보면서 설명하려고 해요. 한국식으로는 I will show you my screen 이 먼저 떠오르는데, 화상회의에서 화면 공유 버튼을 누르며 던지는 자연스러운 한 마디는 I'll share my screen 이에요. 짧고, 누구에게나 격식 없이 통해요.
In our afternoon call, the team asked me to walk them through the new dashboard.
I clicked the button and said, "I'll share my screen so everyone can follow along."
줄별 해설
- 첫 줄:
walk them through the new dashboard(대시보드를 단계별로 설명하다) 가 화면 공유가 필요한 상황을 자연스럽게 깔아줘요.walk through는 “차근차근 안내하다” 라는 뜻이라 자료 설명 부탁에 자주 따라붙어요. - 둘째 줄: 본 표현 등장. 뒤에
so everyone can follow along(다 같이 따라올 수 있게) 을 붙이면 화면을 왜 공유하는지가 한 호흡에 이어져요. 따옴표로 인용해두면 회의에서 그대로 옮겨 쓰기 쉬워요.
Let me pull up my screen 도 거의 같은 뜻인데, pull up(화면에 띄우다) 이 자료를 막 불러오는 동작을 콕 집어줘요. share my screen 이 가장 무난한 기본 표현이라면, 자료를 새로 띄우는 순간엔 pull up 도 자연스럽게 어울려요.
② Keep me in the loop — 진행 상황을 계속 공유해 달라고 할 때
상황 — 설명을 마치자 버디가 “클라이언트가 런칭 날짜를 미루고 싶어 한다” 는 소식을 꺼내요. 아직 확정은 아니래요. 루비는 이 건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빠지지 않고 따라가고 싶어요. 한국식 Tell me later 는 단발성으로 들려서, 진행되는 내내 공유해 달라는 마음을 다 못 담아요. 이럴 때 Keep me in the loop 가 딱이에요.
Birdie said the client might push the launch date, but nothing was confirmed yet.
So I asked him, "Keep me in the loop once you hear back from their team."
줄별 해설
- 첫 줄:
might push the launch date(런칭 날짜를 미룰지도 모른다) 가 아직 불확실한 상황을 깔아줘요.push가 “(일정을) 뒤로 미루다” 라는 뜻으로 쓰여, 왜 계속 공유가 필요한지 자연스럽게 이어져요. - 둘째 줄: 본 표현 등장. 뒤에
once you hear back from their team(그쪽 팀에서 답 오면) 을 붙이면 “언제부터 알려달라” 는 조건이 또렷해져요. 따옴표로 인용해두면 요청 그대로 옮겨 쓰기 쉬워요.
Keep me posted 도 “계속 소식 전해줘” 라는 거의 같은 인사예요. in the loop 가 “정보 흐름 안에 넣어달라” 는 그림이라면, posted 는 “새 소식이 생길 때마다 알려달라” 는 쪽에 가까워요. 둘 다 캐주얼하게 두루 써요.
③ Send it over — 완성한 자료를 보내달라·보낼 때
상황 — 회의가 끝나고 루비는 막 제안서를 마무리했어요. 버디가 오후에 검토할 시간이 있다며 지금 보내달라고 해요. 한국식 I will send you the file 도 통하지만 살짝 딱딱해요. 동료끼리 자료를 주고받는 캐주얼한 한 마디는 Send it over 예요. 뒤에 시점만 바꿔 붙이면 “지금 / 내일” 로 두루 활용돼요.
I had just finished the proposal, and Birdie had time to review it before the deadline.
"Send it over now," he said, "I'll check my inbox in five."
줄별 해설
- 첫 줄:
had just finished the proposal(막 제안서를 끝냈다) 가 보낼 자료가 준비된 상황을 깔아줘요.before the deadline(마감 전에) 이 왜 지금 바로 보내야 하는지 이유를 더해줘요. - 둘째 줄: 본 표현 등장.
Send it over뒤에now를 붙여 “지금 보내줘” 로 시점을 또렷하게 했어요. 이어지는in five(5분 안에) 는 동료끼리 짧게 시간 약속할 때 쓰는 캐주얼한 줄임말이에요.
Shoot it my way 도 “이쪽으로 보내줘” 라는 캐주얼한 표현이에요. send it over 가 가장 무난하게 두루 쓰인다면, shoot it my way 는 친한 동료 사이에서 한 톤 더 가볍게 던지는 느낌이에요.
루비의 일기
세 표현이 한 호흡으로 어떻게 흐르는지 다시 한 번 읽어보세요. 이 6줄을 그대로 옮겨 적기만 해도 오늘 영어 일기는 끝이에요.
In our afternoon call, the team asked me to walk them through the new dashboard.
I clicked the button and said, "I'll share my screen so everyone can follow along."
Birdie said the client might push the launch date, but nothing was confirmed yet.
So I asked him, "Keep me in the loop once you hear back from their team."
I had just finished the proposal, and Birdie had time to review it before the deadline.
"Send it over now," he said, "I'll check my inbox in fiv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