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협업

매니저와 1:1 잡고 이야기할 때 — Push the meeting / Walk you through / Did you get a chance to

매니저와 1:1을 다음날로 미루고, 분기 성과를 단계별로 설명하고, 승진 패킷을 부드럽게 팔로업하는 표현 3개. 표현당 2줄씩, 총 6줄짜리 영어일기로 직접 써보고 줄마다 해설·패러프레이즈까지 정리했어요.

팟캐스트 · 사무실에서 매일 쓰는 표현 (EP.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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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표현 3개

  1. 01

    Push the meeting to tomorrow

    회의를 내일로 미루다

    "Can we push the meeting to tomorrow? Something came up."

    참고 · `postpone` 보다 훨씬 캐주얼해서 동료·매니저 사이에서 부담 없이 써요. `to` 뒤에 시점만 바꾸면 돼요 — `to next week`, `to this afternoon` 처럼요.

  2. 02

    Walk you through it

    단계별로 하나씩 설명해 주다

    "Let me walk you through what I've shipped this quarter."

    참고 · `explain` 보다 훨씬 친절하고 hands-on 한 느낌. "같이 하나씩 짚어볼게요" 라는 뉘앙스라 성과 설명·온보딩 자리에 잘 어울려요.

  3. 03

    Did you get a chance to

    혹시 ~할 기회 있었어요?

    "Did you get a chance to review my packet?"

    참고 · `Did you do it?` 은 압박처럼 들리는데, `Did you get a chance to` 는 "혹시 시간 됐으면" 이라는 여유를 줘서 독촉이 아니라 부드러운 확인이 돼요.

오늘 루비는 매니저 버디와의 1:1을 앞두고 있어요. 그런데 오후에 매니저가 정신없이 바빠 보여서 1:1을 다음날로 미루고 → 다음날 자리에서 분기 성과를 두서없이 말하지 않고 단계별로 설명하고 → 며칠 뒤 보내둔 승진 패킷을 봤는지 부드럽게 팔로업하는, 1:1을 한 호흡으로 끌고 가는 하루 를 따라가볼게요.


① Push the meeting to tomorrow — 1:1을 부담 없이 다음날로

루비가 책상에서 폰으로 매니저의 메시지를 확인하고 옆에는 일정이 내일로 옮겨진 캘린더와 벽시계가 보이는 장면

상황 — 오후에 매니저 버디가 회의에 연달아 들어가며 정신없이 바빠 보여요. 오늘 잡힌 1:1을 그대로 밀어붙이면 제대로 된 대화가 안 될 것 같아요. 한국식으로는 Let's do it tomorrow 가 먼저 떠오르는데, 비즈니스에서 일정을 캐주얼하게 미룰 때 가장 자연스러운 한 마디는 Can we push the meeting to tomorrow? 예요. postpone 같은 딱딱한 단어 없이도 충분해요.

루비의 영어일기 — 1/3

My manager looked completely swamped this afternoon, so our one-on-one wasn't going to work today.

He messaged me, "Can we push the meeting to tomorrow? I want to give you my full attention."

줄별 해설

  • 첫 줄: swamped 가 “정신없이 바쁘다” 는 뜻이라 미루는 이유를 부드럽게 깔아줘요. busy 보다 훨씬 강한 표현이라, 양해를 구하는 상황과 잘 맞아요. wasn't going to work today 는 “오늘은 (일정이) 안 되겠다” 는 자연스러운 구어예요.
  • 둘째 줄: 본 표현 등장. push the meeting to tomorrow 한 묶음이 핵심이에요. 뒤에 I want to give you my full attention 을 붙이면 미루는 게 회피가 아니라 “제대로 집중해서 얘기하고 싶다” 는 신호로 바뀌어요.

Paraphrase

  • 본문: Can we push the meeting to tomorrow?
  • 바꾸기: Can we move our one-on-one to tomorrow?

move ... to 는 가장 중립적인 표현이고, push ... to 는 살짝 더 캐주얼한 동료 톤이에요. 매니저·동료 사이 슬랙 한 줄엔 push 가 가볍게 어울리고, 공식 캘린더 초대를 옮길 땐 move 가 깔끔해요.


② Walk you through it — 성과를 두서없이 말고 단계별로

루비와 버디가 회의 테이블에 마주 앉아 루비가 태블릿으로 분기 성과 그래프를 단계별로 설명하는 장면

상황 — 다음날 1:1 자리. 승진 얘기를 꺼내려는데, 이것저것 두서없이 말하면(talk in circles) 매니저 머릿속에 정리가 안 돼요. 분기 동안 내가 해낸 걸 순서대로 짚어주고 싶어요. 한국식 I'll explain it 보다, “같이 하나씩 짚어볼게요” 라는 친절한 톤은 Let me walk you through it 이에요.

루비의 영어일기 — 2/3

The next morning, I wanted to make a clear case for my promotion instead of just talking in circles.

So I said, "Let me walk you through what I've shipped this quarter," and I went point by point.

줄별 해설

  • 첫 줄: make a clear case for ~ 는 “~에 대한 설득력 있는 근거를 펼치다” 는 비즈니스 표현이에요. talking in circles(빙빙 돌며 두서없이 말하다) 와 대비를 주면 다음 줄의 walk you through 가 왜 필요한지 자연스럽게 깔려요.
  • 둘째 줄: 본 표현 등장. walk you through what I've shipped this quarter 처럼 뒤에 목적어를 붙이면 “무엇을” 설명할지 한 번에 전달돼요. shipped(완료해 내놓은) + point by point(하나씩 차례대로) 가 단계별 설명의 그림을 살려줘요.

Paraphrase

  • 본문: Let me walk you through what I've shipped this quarter.
  • 바꾸기: Let me take you through what I've shipped this quarter.

take you through 도 거의 같은 뜻이라 바꿔 써도 자연스러워요. 굳이 차이를 두면 walk through 가 한 발씩 같이 걷는 hands-on 느낌이 조금 더 강해서, 데모·온보딩처럼 직접 보여주는 자리에 특히 잘 맞아요.


③ Did you get a chance to — 답을 재촉하지 않고 부드럽게

루비가 책상에서 노트북으로 가벼운 팔로업 메시지를 보내며 옆에 서류 패킷이 놓인 장면

상황 — 1:1 뒤 며칠이 지났어요. 매니저에게 보내둔 승진 패킷을 봤는지 궁금한데, Did you read it? 처럼 물으면 답을 재촉하는 느낌이라 부담스러워요. 가볍게, 그러나 분명히 확인하고 싶을 때 쓰는 한 마디는 Did you get a chance to review my packet? 예요.

루비의 영어일기 — 3/3

A few days passed, and I wasn't sure if he'd looked at the promotion packet I sent.

I kept it light and asked, "Did you get a chance to review my packet?"

줄별 해설

  • 첫 줄: wasn't sure if he'd looked at ~ 가 “봤는지 안 봤는지 확신이 없는” 상태를 깔아줘요. he'd looked(had looked) 처럼 과거완료를 쓰면 “내가 보낸 시점 이후에 봤는지” 라는 시간 순서가 자연스럽게 살아나요.
  • 둘째 줄: 본 표현 등장. kept it light(가볍게 톤을 유지했다) 라는 셋업이 핵심이에요. Did you get a chance to ~ 는 “혹시 시간 됐으면” 이라는 여유를 담아서, 같은 질문이라도 독촉이 아니라 부드러운 확인으로 바뀌어요.

Paraphrase

  • 본문: Did you get a chance to review my packet?
  • 바꾸기: Were you able to review my packet?

Were you able to ~ 도 부드러운 팔로업 표현이라 바꿔 써도 좋아요. 둘 다 압박을 덜어주는데, get a chance to 는 “짬이 났는지” 에, were you able to 는 “여건이 됐는지” 에 살짝 무게가 실려요. 슬랙·이메일 어디든 무난하게 통해요.


루비의 일기

루비·버디·샐리가 함께 일기 노트를 보는 장면

세 표현이 한 호흡으로 어떻게 흐르는지 다시 한 번 읽어보세요. 이 6줄을 그대로 옮겨 적기만 해도 오늘 영어 일기는 끝이에요.

Ruby's 1:1 Promotion Diary

My manager looked completely swamped this afternoon, so our one-on-one wasn't going to work today.

He messaged me, "Can we push the meeting to tomorrow? I want to give you my full attention."

The next morning, I wanted to make a clear case for my promotion instead of just talking in circles.

So I said, "Let me walk you through what I've shipped this quarter," and I went point by point.

A few days passed, and I wasn't sure if he'd looked at the promotion packet I sent.

I kept it light and asked, "Did you get a chance to review my packet?"

읽고 끝나면 다음 출근길에 같은 표현이 떠오르지 않아요. 오늘 본 6줄 중 한 줄만 골라 오늘 저녁에 직접 써보세요.

그날 있었던 일을 영어 일기로 남기는 가장 빠른 방법은 잉크버드 영어 일기 가이드 한 번 읽고 시작하는 거예요.

한국어로 편하게 적기만 하면 AI가 자연스러운 영어 일기로 바꿔 줘요. 영어 작문이 처음이어도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어요.

— 루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