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협업

결정을 미룰 때 쓰는 3마디 — Get back to you / What's the timeline on that / What's the next step

신입 동료 1:1 멘토링 30분, 큰 질문에 즉답하지 않고 다음 액션을 잡는 표현 3개. 표현당 2줄씩, 총 6줄짜리 영어일기로 직접 써보고 줄마다 해설·패러프레이즈까지 정리했어요.

팟캐스트 · 결정을 미룰 때 쓰는 3마디 (EP.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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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표현 3개

  1. 01

    Let me get back to you

    (생각해보고) 다시 연락드릴게요

    "That's a big question — let me get back to you on that next week."

    참고 · 한국식 `I'll think about it` 보다 책임 있는 비즈니스 톤. 뒤에 `next week`, `by Friday` 처럼 시점을 붙이면 회피가 아니라 "제대로 답하기 위해 시간을 달라" 는 신호로 바뀌어요.

  2. 02

    What's the timeline on that

    그건 일정이 어떻게 되나요

    "What's the timeline on that this year?"

    참고 · 단순 `When?` 보다 비즈니스·HR 자리에서 자연스러운 한 줄. `on that` 두 글자로 앞 맥락을 짧게 지칭하는 게 핵심이에요.

  3. 03

    What's the next step

    다음 단계는 뭔가요

    "So what's the next step on your side?"

    참고 · advice 나열로 끝나는 대화를 액션으로 닫는 표현. 뒤에 `on your side` 를 붙이면 책임 주체를 자연스럽게 상대로 넘기면서도 압박처럼 들리지 않아요.

오늘 글의 목표는 단순해요. 위에 있는 5분짜리 팟캐스트를 들으면서 표현 3개를 익히고, 표현 하나당 2줄씩 — 총 6줄짜리 영어일기를 같이 써보는 거예요. 한 번 보고 그대로 따라 적어도 어색하지 않게 짧고 쉬운 문장으로 골랐고, 줄마다 해설과 paraphrase 한 개씩을 같이 두니 자기 상황에 맞는 문장을 골라 가져다 써보세요.

오늘 루비는 점심을 먹은 뒤 1시 30분, 사내 카페에서 신입 버디와 30분짜리 1:1 멘토링을 하고 있어요. 버디가 던진 큰 커리어 질문에 한 박자 쉬어 즉답을 미루고 → 회사 일정 팩트는 HR 파트너 샐리에게 슬랙으로 묻고 → 마지막엔 손에 쥐고 갈 액션 하나를 합의하는, 세 번 모두 "다음 액션"으로 닫아주는 한 호흡 을 따라가볼게요.


① Let me get back to you — 큰 질문에 즉답 보류

루비와 버디가 사내 카페 테이블에 마주 앉아 커피잔을 사이에 두고 대화하는 장면

상황 — 버디가 “주니어에서 시니어로 가려면 PM 트랙으로 옮기는 게 맞을까요?” 처럼 한 번에 답하기 어려운 큰 질문을 꺼내요. 한국식으로는 I'll think about it 이 떠오르는데, 영어로는 약속 없이 끝나는 회피 톤에 가까워요. 비즈니스에서 “지금은 답을 안 주지만 약속한 시점에 제대로 답한다” 는 신호는 Let me get back to you on that 이에요.

루비의 영어일기 — 1/3

Buddy asked me a big career question over coffee, and I needed time to think it through.

I told him, "Let me get back to you on that next week — I want to give you a real answer."

줄별 해설

  • 첫 줄: needed time to think it through 가 즉답 보류의 이유를 부드럽게 깔아줘요. think it through 는 단순히 think 보다 “끝까지 따져본다” 는 뉘앙스라 큰 질문에 한 박자 쉬는 게 자연스러워져요.
  • 둘째 줄: 본 표현 등장. 핵심은 뒤에 붙은 next week — I want to give you a real answer 한 묶음이에요. 시점(next week) + 의도(a real answer) 를 같이 두면 회피가 아니라 “더 잘 답해주고 싶어서 시간을 달라” 는 톤으로 바뀌어요.

Paraphrase

  • 본문: Let me get back to you on that next week.
  • 바꾸기: I'll circle back on that after I've had time to think.

circle back 은 슬랙·이메일 같은 비동기 자리에서 자주 쓰는 표현이고, get back to you 는 대면·전화 어디든 무난해요. 1:1 자리에선 get back to you 가 가장 톤 손실이 적고, 회의 마무리 메모엔 circle back 도 자연스러워요.


② What’s the timeline on that — 일정·시점을 부드럽게 묻기

루비가 책상에서 노트북으로 슬랙 메시지를 보내며 옆에 캘린더가 보이는 장면

상황 — 버디가 “다음 승진 사이클은 언제 열려요?” 라고 묻는데, 루비도 회사 캘린더상의 정확한 날짜를 몰라요. 그 자리에서 추측하지 않고 HR 파트너 샐리에게 슬랙으로 한 줄 묻기로 해요. 이때 When? 만 던지면 너무 단답형이라, 비즈니스 톤은 What's the timeline on that? 한 호흡이에요.

루비의 영어일기 — 2/3

He mentioned the next promotion cycle, but I wasn't sure when the company would actually open it.

So I pinged Sally on Slack and asked, "What's the timeline on that this year?"

줄별 해설

  • 첫 줄: wasn't sure when ... would actually open 이 일정 모호 상황을 셋업해줘요. actually 한 단어로 “공식 캘린더상 적힌 날짜 말고 진짜 열리는 시점” 의 뉘앙스가 살아서 다음 줄의 질문이 자연스러워져요.
  • 둘째 줄: 본 표현 등장. When is it? 가 단답을 부르는 톤이라면 What's the timeline on that? 은 단계·기간 전체를 묻는 비즈니스 표현. on that 두 글자가 앞 맥락(promotion cycle) 을 짧게 지칭해주는 게 핵심이에요.

Paraphrase

  • 본문: What's the timeline on that this year?
  • 바꾸기: Do we have a target date for it?

target date 는 “확정 날짜” 보다 살짝 부드러운 톤이라 HR·매니저 쪽에 묻기 좋고, timeline 은 단계가 여러 개일 때 자연스러워요. 승진 사이클처럼 신청 → 평가 → 발표가 줄줄이 이어지는 일정엔 timeline 이 잘 맞아요.


③ What’s the next step — 액션 하나로 마무리하기

루비와 버디가 카페 테이블 위 노트에 짧은 체크리스트를 함께 정리하는 장면

상황 — 30분이 거의 끝나가요. 멘토링이 advice 나열로 끝나면 버디가 자리에서 일어났을 때 손에 쥐고 갈 게 없어요. 헤어지기 직전, 한 가지 액션을 합의하는 마지막 한 호흡. 한국식 Then what should you do? 보다 책임을 부드럽게 상대 쪽으로 넘기는 톤은 What's the next step on your side? 예요.

루비의 영어일기 — 3/3

Before we wrapped up, I wanted Buddy to leave with a clear action — not just a list of advice.

I asked, "So what's the next step on your side?" and we agreed he'd draft a quick growth plan by Friday.

줄별 해설

  • 첫 줄: leave with a clear action — not just a list of advice 가 멘토링을 액션으로 닫겠다는 의도를 깔아줘요. 대시() 한 박자가 멘토링·코칭 글 톤에 잘 어울려요.
  • 둘째 줄: 본 표현 등장. on your side 한 마디가 핵심이에요 — “내가 시키는 다음 단계” 가 아니라 “당신 쪽에서 잡을 다음 단계” 로 톤을 옮겨줘서 압박이 아니라 함께 정리하는 느낌이 나요. 뒤에 we agreed he'd draft ... by Friday 로 합의된 액션을 한 줄로 닫아주면 일기가 깔끔하게 마무리돼요.

Paraphrase

  • 본문: So what's the next step on your side?
  • 바꾸기: What can you take away from this?

take away from this 는 회의·세미나 마무리에서 자주 들리는 표현이라, “오늘 자리에서 가져갈 한 가지” 를 묻는 톤이에요. 1:1 멘토링처럼 다음 액션이 분명한 자리엔 next step on your side 가 더 잘 맞고, 라운드테이블·세미나처럼 메시지가 여러 개인 자리엔 take away 가 자연스러워요.


루비의 일기

루비·버디·샐리가 함께 일기 노트를 보며 다음 액션 표현 3개를 정리하는 장면

세 표현이 한 호흡으로 어떻게 흐르는지 다시 한 번 읽어보세요. 이 6줄을 그대로 옮겨 적기만 해도 오늘 영어 일기는 끝이에요.

Ruby's 1:1 Mentoring Diary

Buddy asked me a big career question over coffee, and I needed time to think it through.

I told him, "Let me get back to you on that next week — I want to give you a real answer."

He mentioned the next promotion cycle, but I wasn't sure when the company would actually open it.

So I pinged Sally on Slack and asked, "What's the timeline on that this year?"

Before we wrapped up, I wanted Buddy to leave with a clear action — not just a list of advice.

I asked, "So what's the next step on your side?" and we agreed he'd draft a quick growth plan by Friday.

읽고 끝나면 다음 출근길에 같은 표현이 떠오르지 않아요. 오늘 본 9줄 중 한 줄만 골라 오늘 저녁에 직접 써보세요. 그날 있었던 일을 영어 일기로 남기는 가장 빠른 방법은 잉크버드 영어 일기 가이드 한 번 읽고 시작하는 거예요. 한국어로 답해도 AI가 8문장짜리 영어 일기로 다듬어 주니, 영어 작문이 처음이어도 5분이면 한 편이 끝나요.

— 루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