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의 월요일 9시 30분 회의를 따라가 볼게요.
① Reach out to ~ — 출근하자마자 슬랙에 한 줄
상황 — 새로 합류한 벤더에게 아직 아무도 답을 못 받았어요. 9시 30분 회의에서 분명히 “그쪽 답 왔어요?” 라고 물어볼 거라, 회의 시작 전에 슬랙으로 “내가 오늘 오전에 연락해볼게” 한 줄 던져 두기로 해요. 한국어로는 그냥 “내가 연락해볼게” 인데, 영어로 옮길 때 contact 대신 reach out 을 쓰면 톤이 달라져요.
The new vendor still hasn't replied, so before the 9:30 sync I wanted to be the one to ping them.
I told the team, "I'll reach out to them this morning."
줄별 해설
- 첫 줄:
still hasn't replied는 "지금까지도 답이 없다"는 현재완료. 출근길 슬랙·이메일에서 가장 자주 나오는 구문이에요. 뒤에I wanted to be the one to ping them으로 "내가 먼저 움직이겠다"는 의지를 자연스럽게 깔아둬요. - 둘째 줄: 본 표현 등장. 직접 인용 따옴표 안에 표현을 넣어두면 “내가 회사에서 실제로 한 말” 처럼 자연스럽고, 다음 날 같은 상황에서 그대로 복사해서 쓰기 쉬워요.
contact보다reach out이 협력적·친근한 톤이라는 차이가 한 줄로 살아나요.
Paraphrase — 같은 의미를 다른 표현으로 가볍게 바꾸기:
- 본문:
I'll reach out to them before the 9:30 sync. - 바꾸기:
I'll drop them a quick message before the 9:30 sync.
drop someone a message 도 캐주얼한 회사 톤에서 자주 쓰여요. 메시지 한 줄 보내는 가벼운 행동에 가까운 느낌.
② Can I run this by you? — 회의에서 아이디어 꺼낼 때
상황 — Q3 캠페인 일정을 한 주 앞당기는 아이디어가 있는데, 바로 결정해 달라고 하기엔 부담스러워요. 동료 민지에게 “내 생각 좀 들어보고 괜찮은지 말해줄래?” 정도의 톤이면 충분해요. 한국 학습자가 흔히 가는 What do you think? 도 통하지만, 결정 요청이 아니라 의견 단계라는 신호를 더 깔끔하게 주는 게 run by you 예요.
I had a rough idea about pulling the email campaign one week earlier, but I didn't want it to sound final.
So I turned to Minji and asked, "Can I run this by you?"
줄별 해설
- 첫 줄:
a rough idea about ~ing은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생각” — 회의에서 아이디어 꺼낼 때 첫 줄로 자주 등장하는 패턴이에요. 뒤에but I didn't want it to sound final을 붙여 "결론처럼 들리는 게 부담스러웠다"는 톤까지 한 호흡에 담았어요. - 둘째 줄: 본 표현 등장. 직접 인용으로 박아두면 다음 회의에서 그대로 복사해 쓰기 쉽고, "결정 요청이 아니라 의견 단계"라는 신호가 깔끔하게 전달돼요.
후자는 좀 더 캐주얼·친근하고, 전자는 회의실·이메일 양쪽에서 두루 안전해요. 둘 다 같은 단계(결정이 아니라 의견 요청)라는 신호를 줘요.
③ Let’s circle back on ~ — 회의 시간이 부족할 때 부드럽게 멈추기
상황 — 회의 끝 5분 남았는데, 예산 숫자가 아직 확정 전이에요. Let's stop here 라고 하면 차갑고, We have to postpone this 는 너무 사무적이에요. 이럴 때 Let's circle back on Friday. 한 줄이면 “버리는 게 아니라 한 바퀴 돌아서 다시 만나자” 는 그림이 그려져요.
The numbers weren't ready yet and we were running low on time, so I didn't want to force a decision.
Instead I said, "Let's circle back on Friday," and sent a calendar invite right after.
줄별 해설
- 첫 줄:
running low on time은 "시간이 빠듯하다"는 비즈니스 영어 정형 표현 —running out of time보다 살짝 부드러워요. 뒤에I didn't want to force a decision으로 "지금 억지로 끝내고 싶지 않다"는 마음까지 한 줄에 담아둬요. - 둘째 줄: 본 표현 등장.
Instead I said, "..."패턴이 회의 마무리 멘트를 일기에 옮겨 적기 가장 자연스러운 형태예요. 뒤의sent a calendar invite right after로 후속 액션까지 이어 쓰면 표현이 그냥 말로만 끝나지 않아요.
revisit 은 살짝 격식 있는 톤이라 임원 회의·고객 미팅에 잘 어울려요. circle back 은 사내·동료 회의에서 더 자연스러워요.
루비의 일기
세 표현이 한 호흡으로 어떻게 흐르는지 다시 한 번 읽어보세요. 이 6줄을 그대로 옮겨 적기만 해도 오늘 영어 일기는 끝이에요.
The new vendor still hasn't replied, so before the 9:30 sync I wanted to be the one to ping them.
I told the team, "I'll reach out to them this morning."
I had a rough idea about pulling the email campaign one week earlier, but I didn't want it to sound final.
So I turned to Minji and asked, "Can I run this by you?"
The numbers weren't ready yet and we were running low on time, so I didn't want to force a decision.
Instead I said, "Let's circle back on Friday," and sent a calendar invite right after.
